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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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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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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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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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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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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약속 후퇴…자율주행 대신 '운전자 보조' 강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의 의미를 변경하며, 자율주행 약속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테슬라는 모든 차량이 무인 자율주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018년부터 매년 연말까지 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고객들에게 1만5000달러 상당의 FSD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며 자율주행 기능이 무선 업데이트로 제공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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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8월 뷰티 거래액 역대 최대...전년비 2배↑"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8월 뷰티 카테고리 '직잭 뷰티'가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어난 수치로, 올해 7월 거래액과 비교해도 약 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뷰티 페스타'가 직잭 뷰티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다. 1030 여성 고객의 지지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배 늘었으며, 올해 4월 페스타 기간 거래액과 비교해도 36% 증가했다.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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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자산운용사 이타우, 암호화폐 전담 부서 신설
브라질 최대 민간 자산운용사 이타우가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지난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타우는 최근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브라질 대표 암호화폐 운용사 해시덱스 출신 임원 조앙 마르코 브라가 다 쿠냐를 책임자로 영입했다.쿠냐 신임 책임자는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고유한 특성을 지녔다"라며 "이타우가 기존 주식형 상품 외에도 파생상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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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조 기능 논란…'조수석 에어컨 끄기' 가능할까
테슬라 공조 시스템에서 조수석 에어컨 송풍을 끄는 방법이 공개됐지만, 일부 모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가 알렸다. 틱톡 사용자 제인 웨어리는 테슬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서 송풍구 이미지를 길게 눌러 조수석 송풍을 차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러나 운전석 송풍만 끄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신 듀얼 존 공조 설정을 활용해 공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고 유튜브 사용자 홈에너는 설명했다.하지만 이 기능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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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AI 활용 새 국면…'위대한 앰버슨가' 미공개 영상 복원 시도
AI 스타트업 페이블이 오손 웰스 감독의 고전 영화 '위대한 앰버슨가'에서 삭제된 장면을 AI 기술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5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원래 웰스 감독은 131분짜리 원본 버전을 제작했으나, 제작사인 RKO 픽처스가 감독의 동의 없이 88분으로 편집해 개봉했다. 이에 대해 웰스 감독은 "RKO 픽처스가 이 작품을 망쳤고, 그것이 나를 파괴했다"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RKO 픽처스는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