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의 조류충돌 발생률이 국내 공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은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현안보고를 위해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무안공항에서 운항 1만 회당 조류충돌 발생 건수는 22.23건으로, 인천국제공항의 10배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는 △2022년 1건, △2023년 2건, △2024년 6건의 조류충돌이 발생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