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25.3.4. 각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약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세션1에서는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변화에 관한 외부전문가 특강을 실시했고 이어서 금융감독원은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세션2에서는 금융회사와 금감원 실무자간 소그룹을 구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업계 의견을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가 1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추진하는 사업 계획을 밝혔다.김동섭 협회장 부재로 인사말에 나선 양원창 협회 상근부회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해 새로운 미국 행정부가 화석연료 중심으로의 회귀를 예고하고 있어 미래에 대한 신중한 분석과 유연한 대처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미·중 갈등의 심화와 러·우 전쟁 지속 등 국제 정세의 불안이 전략광물의 공급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어 안정적인
땅거미가 지는 1970년대 말 어느 초겨울 날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서울 청량리역 부근 음식점에서 개최되었다.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감사보고, 총무의 업무보고, 일상적인 토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회의 안건도 마무리 되자 식사가 준비되었다. 나온 음식과 더불어 술과 음료수도 마련되고 회장의 제의로 건배주도 한 잔씩 따랐다.술이 몇 순배씩 돌아가고 음식도 어느덧 바닥이 나고 회원들의 얼굴은 빛 좋은 홍당무로 물들었다. 차려진 음식과 술로 배가 차오르자 회의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다. 볼일이 급한 사람은 일
아동학대와 교권침해 등으로 분노와 슬픔, 후회가 뒤엉켰던 울산 교육계에도 ‘봄’이 찾아왔다. 계절을 바꾸는 비와 눈이 내린 4일, 대부분 학교가 입학식을 열면서 교실에는 모처럼 온기가 돌았다. 이날 오전 우정초등학교 앞에는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 시간에 맞춰 속속 나타났다. 상기된 얼굴의 신입생들은 멀리서 “어서와요”라는 교사들의 인사말이 들리자 이내 씩씩하게 교문을 통과했다. 꼭 잡고 있던 부모의 손을 놓고 책가방 어깨끈을 움켜쥐기도 했다. 두리번두리번 고개를 돌리다가 동네 친구와 반갑게 인사하는 표정에는 설렘도 묻어났다. 천창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당일에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폐쇄된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8일 대규모 서울 도심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탄핵 심판 선고일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 폐쇄도 추진한다.교통공사는 안국역을 폐쇄하면 인근 종로3가역과 종각역 등 주변 역사에 대한 혼잡 관리 대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고된 8일, 교통공사는 본사 재난상황실과 집회 현장 현장지휘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인파 밀집이 예상
한전MCS는 5일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하며 새내기 사원들과 출발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전MCS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은 정성진 한전MCS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신입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입사원 대표의 합격증 수여, 회사 배지 부착, 청렴 서약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입사식 이후 각 현업 사업소로 배치돼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정성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뛰어난 역량으로 한전MCS의 새로운 주역이 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5일 ‘2025년 위생관련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식품 및 공중위생관련 단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11개 단체의 임원들과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원주만두축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원주시 방문객을 위한 숙박업소 활성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관계 기관에 전달 ▲위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에 둔 재능기부 추진 등이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한국미용사회중앙회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