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경상북도와 경주시, KBSN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25 APEC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무대에는 최예나, 하성운, 정대현을 비롯해 빌리, 엔시티 위시, 온앤오프, 원어스, 위아이, 유스피어, 이즈나, 킥플립, 하이키,
그룹 원어스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원어스는 15일 낮 1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바람을 타고 날아간 곳에 네가 있을까 ’의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하며, 오는 17일 깜짝 발매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커밍순 포스터에는 푸른빛 바람을 연상시키는 질감 속에 서로를 꼭 안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추억 속 한 장면을 꺼내보는 듯한 서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바람을 타고 날아간 곳에 네가 있을까 ’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따뜻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코스피가 16일 2거래일 연속으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 경신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700선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09포인트 오른 3,748.37로 거래를 종료했다.이는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갈아치운 것이다.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2.47% 많은 3086조3158억원으로 증가했다.지수는 18.54포인트 상승한 3,675.82로 출발해 장 초반 3,700선을 넘어섰고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범행 핵심 도구인 불법 통신 장비가 경찰이 확보한 1대 외에 어딘가에 추가로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으로 불리는 불법 통신 장비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알려진 기지국 아이디가 4개 말고도 몇 개 더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이 불법 통신 장비는 중국 국적의 피의자 2명을 검거한 지난달 16일 평택항 인근에서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반출되기 직전에 압수한 것이다.경찰은 KAIST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긴급 추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총 20억 원의 환급에 11억 원의 행정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형적인 선거용 전시행정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24년 3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실효성 없이 예산만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정부는 긴급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