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시조문학상은 박미자 시인이, 울산시조작품상은 조원채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울산시조시인협회가 2024년 ‘제14회 울산시조문학상’과 ‘제11회 울산시조작품상’ 수상자를 최근 발표했다.박미자 시인은 200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됐으며, 제40회 성파시조문학상, 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조집으로 ‘그해 겨울 강구항’, ‘도시를 스캔하다’, ‘바닷물 연고’가 있다.작품상을 받은 조원채 시인은 2017년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했고 이번 울산시조 작품상을 받게 됐다.시상식은 다음달 8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