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일본뇌염 주의하세요김문자,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확인해 지난 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일주일가량 늦어진 모기 활동 시기는 남부 지역의 3월 평균 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졌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일본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의식 변화, 두통,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바이러스 감염 시, 평균 5~15일의 잠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