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충북교육감기 차지 학생스포츠클럽 축구·농구경기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이날 청주시 용정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본선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제천세명고와 충주대원고, 신흥고, 봉명고가 4강에 올랐다.오창고와 충주대원고의 승부는 그야말로 피말리는 접전이었다.양팀은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결승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0대0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승부차기 역시 한치 앞을 보지 못했다. 승부는 오창고 4번째 키커의 슛이 성공하지
대입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18일 개막했다. /관련사진 10면이날 한낮 수은주가 영상 5도 아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승리 의지를 태웠다.# 축구예선=신흥고·서원고·청석고·오창고 첫 승축구 조별리그 예선전은 이날 낮 12시30분 용정축구공원에서 신흥고와 운호고의 개막전 경기로 시작됐다.첫 경기에 나선 양 팀은 전반전 숨 막히는 접전을 펼쳤다.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 끝에 신흥고가 기선을 잡았다.전반종료 직전 페널
청주 오창고가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8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대회 우승에 성공했다.오창고는 예선부터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오창고는 예선리그에서 일찌감치 2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서도 오창고의 공격력은 뛰어났다.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오창고는 8강에서 충주대원고를 맞아 39대 25로 승리를 맛봤다.안정감있는 수비력과 속공이 강점인 오창고는 대원고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오창고는 지난해도 우승권에 가장 근접했던 팀이다.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4강 직행 티켓을 따냈
고3 수험생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8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청주 신흥고등학교가 축구 우승을 차지했다.농구에서는 오창고등학교가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축구28일 청주용정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결승전에서 신흥고는 제천 세명고를 맞아 일방적인 경기 끝에 7대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이날 신흥고는 전반부터 제천 세명고를 상대로 파상적인 공격을 퍼부었다.전반에 4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신흥고는 후반들어서도 내리 3골을 뽑아내며 7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앞서 신흥고와 청주 봉명고의 준결승전은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대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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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전기내선공사’ 무료교육 모집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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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세넥스에너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 시운전 돌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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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 부위원장, 도교육청 예산 편성에 "실제 학생 필요 사업 전혀 몰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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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 여야 합의로 실시될지 주목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거대 야권이 전방위로 추진 중인 ‘채상병 국정조사’에 대해 여권인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이른 시일 내 종합적인 판단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야합의에 의한 국정조사 실시 여부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8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야당의 ‘채상병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 요구에 대한 수용 여부를 원내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원내지도부에 국정조사 수용 여부 등에 관해 일임했다. 관련 위원들과 상의 후 이른 시일 내에 방침을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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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내년 남자 배구부 창단
울산에서 고등학교 남자 배구부가 부활한다. 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울산제일고 배구부가 선수 수급 문제로 해체된 이후 현재 울산에는 남고 배구부를 운영하는 학교가 없다. 이에 울산은 배구 선수 연계 육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언양초와 언양중에서 실력을 쌓은 우수 선수들이 타 시도 배구 명문교로 진학하거나 선수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교육청과 울산시배구협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오는 2025년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남고 배구부가 창단하게 됐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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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오준성·박가현, 세계청소년선수권 2위
한국 탁구 기대주들이 2024 국제탁구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만리장성에 막혀 우승 기회를 놓쳤다.오준성-박가현 콤비는 28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청-종게만 조에게 1대3으로 역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혼합복식 준우승은 2005년 대회 때 강동훈-심새롬 조의 우승 이후 한국이 이 대회 혼복에서 수확한 두 번째 좋은 성적이다.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오상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