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한우관련단체협의회, 산업 안정· 현안 해결 머리 맞대 한우관계자들이 한우산업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7일 한우관련단체협의회는 서경한우프라자 예술의전당점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우산업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법 시행령·시행규칙 세부사항 ▲FTA 피해보전직불 일몰제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기를 맞아 까치·까마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하거나 포획 요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집중적으로 배치, 감귤 및 만감류 농가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구성·운영되고 있다.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과 포획틀 운영 외에도 야생동물 기피제 배부와 야생동물 피해보상보험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야생동물 기피
창단 4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는 주제로 제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고,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료 토르미스의 '가을 풍경', 울라 야일로의 'Ubi Caritas', 편곡자 안현순이 만든 타악기 및 무반주 합창곡 '해녀'를 연주했으며,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13일 돼지 사육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력에 따르면 돼지 2만5천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2026년 1월부터 가축분뇨의 일정량을 바이오가스로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해야
홍권일 그랜드마트 대표는 지난 15일, 청풍경로당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가 개최한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축제 바자회 및 일일호프 행사의 개막을 기념해 백혈병과 소아암을 겪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권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