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오스트리아 빈을 꼽았다.26일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전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빈은 문화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으로, 98.4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빈에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위스 취리히, 호주 멜버른이 2∼4위를 차지했다. 공동 5위로는 캐나다 캘거리와 스위스 제네바가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