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심과 관광지, 주거지별 소비패턴을 분석한 상권지도가 작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상권 33곳의 소비패턴 및 방문객 이용실태 분석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KB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 지역상권의 상생과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분석 대상은 점포수 100개 이상 상권으로 제주시 23개소, 서귀포시 10개소다.분석 결과 제주지역 상권은 관광지형, 도심형, 주거지형으로 뚜렷한 소비패턴 차이를 보였다.관광지형 상권은 외부 관광객 매출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