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올해 아산문화공원과 둔포면 중앙근린공원내에 새롭게 황톳길을 조성하고 기존에 설치된 배방읍 용곡·지산공원의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문화공원은 온양1동·온양3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공원으로, 시는 2억 57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공원 내를 순환할 수 있는 1227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 중이다. 현재 일부 구간은 조성이 완료돼 시민들이 이용 중이며 오는 4월에는 진흙을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습식 체험장과 황토볼 및 붉은 모래를 활용한 체험 공간, 세족장, 그늘벤치 등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