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한국씨티은행과 손잡고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iM뱅크는 씨티은행 소매금융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디지털 채널 연계 등이다. 양사 협약에 따라 오프라인 고객을 위한 ‘인근 영업점 페어링’이 진행된다.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각 사의 영업
전자부품 유통 기업 에스에이엠티가 종속회사 '투톱일렉트로닉스'의 2640만달러 규모 사업자금대출 보증 연장을 결정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는 투톱일렉트로닉스가 '씨티은행 홍콩지점'과 체결한 사업 자금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연장된 채무보증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7월 2일까지 총 1년이다. 투톱일렉트로닉스의 사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가 태국 법인에 대한 약 32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하기로 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태국 법인 '코스맥스타일랜드 CO., LTD.)'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자는 코스맥스의 계열사이며, 채권자는 '씨티은행 방콕지점'이다.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324억8640만원으로, 이는 회사 자기자본의 6.4%에 해당한다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서귀포시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은 마을, 원도심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중앙동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매력이 숨어있다. 골목골목 정겨운 인사 한마디,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 한 그릇, 그리고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곳곳에 배어 있다. 누구는 이 지역을 낡았다거나, 활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앙동의 진짜 매력은 변화와 미래에 대한 열린 시선, 그리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에 있다.그런 중앙동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주민, 상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빈 점포가 적잖이 눈에 띈다. 서귀포의 원도심이라 할 수 있는 명동로, 이중섭거리가 침체를 겪고 있다. 한때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거리였지만, 지금은 빈 점포와 줄어드는 발길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근 매일올레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손님 발길이 뜸해지면 인근 상권도 활력을 잃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일자리 부족이 가속화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거주민의 생활 편의성 하락과 주거지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의 인프라가 붕괴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이에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