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한층 선선해지면서 벌써 겨울철 라이딩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눈 녹은 질척한 도로를 달릴 생각하면 자연스레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이를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머드가드다. 머드가드는 겨울철 도로 라이딩 필수 아이템 중 하나지만 제대로 장착하지 않으면 소음과 불편을 초래한다.관련해 14일 바이크 전문매체 바이크레이더가 악천후 속에서도 즐거운 라이딩 경험을 만들어주는 올바른 머드가드 선택 가이드를 제시했다.매체에 따르면,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머드가드 제품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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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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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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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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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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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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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LM 챗봇', 로밍 가입 10단계→4단계… 60% 단축
LG유플러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로밍 챗봇에 대규모 언어 모델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로밍 가입 절차가 기존 10단계에서 4단계로 약 60% 줄었다.이전 '규칙 기반' 챗봇은 미리 마련된 질문 유형 버튼을 눌러 가며 로밍 상품에 가입하거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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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비전, 실리콘밸리 달궜다… '2025 테크포럼' 성료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5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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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사실상 ‘민간 CBDC’"… VC 창업자 경고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유사한 리스크를 지니며, 여기에 추가적인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제레미 크랜츠 센티넬 글로벌 창업자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크랜츠는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중앙 비즈니스 디지털화폐’라고 부르며 감시·백도어·프로그래밍 가능성·통제 기능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또 초과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현금과 단기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대규모 인출이 발생하면 ‘뱅크런’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알고리즘 및 합성 스테이블코인은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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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제재 최다 기업은 현대백화점, 과징금 최고는 쿠팡…최근 4년간 7,400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기업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은 쿠팡으로 확인됐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불공정거래로 공정위의 경고 이상 조치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현대백화점이고, 같은 기간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은 쿠팡으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위반한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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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는 브랜드가, 이익은 플랫폼이"…무신사·W컨셉 수수료 논란 재점화
패션 플랫폼들의 높은 수수료율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위탁판매에서 매입에 준하는 30%에 가까운 고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는 논란이 다.올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세계그룹 운영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자사 평균 수수료율을 26.5%라고 밝혔다. 이에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도한 수수료와 할인 유도 정책으로 입점 브랜드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날 W컨셉과 함께 일반증인으로 소환된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참했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