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지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진다.한국전력은 최근 500kV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서해안-수도권 전력수송 송전망을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반도체 단지가 위치한 평택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더불어 그간 수도권 수송에 제한을 받고 있던 태안화력 등의 발전제약을 대폭 완화했다.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는데, 2020년 12월에 1.5GW 건설을 완료했고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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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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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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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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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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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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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의료계 갈등 4개월…끝날 때 됐다
정부와 의사협회 갈등이 언제쯤 봉합될까? 중대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집단 진료 거부 결정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경대응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 강경 방침에도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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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돗물 상생수 캐릭터, 물의 요정 ‘상생이’ 제작
안동시가 수돗물 상생수의 캐릭터 ‘상생이’를 제작했다. 맑고 깨끗한 상생수에서 태어난 ‘상생이’는 물의 요정으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반변천 원수를 이용해 안동 전역에 깨끗한 상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등에 달린 날개를 사용해 물이 부족한 신도청, 의성, 예천군 등 경북북부지역으로 매일 상생수를 나눠주며, 캐릭터의 스토리와 디자인 요소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표현한 캐릭터다. 앞서 2017년 공모전으로 선정된 상생수 로고에 이어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캐릭터를 제작했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와 공공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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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 ‘금요일에 만나요’ 특강 진행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의 특별 강연을 듣기 위해 14일 안동시 공무원들이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을 채웠다. 이날 강연자로 등장한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는 구독자 8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본인만의 유쾌하고 위트있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직원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특강은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금요일에 만나요’ 교육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네 번째 강연자 박위 대표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교육 특강을 마무리했다. 상반기 ‘금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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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쓸쓸함 한 잔
쓸쓸함 한 잔드실까요초가을 맑으나 맑은말씀으로고여서 오는초가을 높으나 높은하늘빛깔의머언그리움한 숟갈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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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숙 문화칼럼] 등갓을 닦으며
지금이사 전등불빛이 밤낮 없이 환하지만 기억이 겨우 남아 있을 정도의 내 어린 시절에는 굳이 시골이 아니어도 호롱불을 밤 조명으로 킨 곳이 많았습니다. 6.25 전후 재건이 진행되던 시대였던지라 그때는 우리나라도 전기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위가 뾰족한 굴뚝 모양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