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민 청주 솔강중학교 교장은 13일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노 교장은 “충북 출신인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초기, 나라를 빼앗긴 현실 속에서도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라며 “이상설 선생의 서훈이 1등 대한민국장으로 승격돼 그 숭고한 뜻과 정신이 널리 기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 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인숙 오송 솔미초 교장을 지목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13시간전
조인숙 청주 솔미초 교장은 15일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캠페인에 동참했다.조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북간도로 망명해 서전서숙을 설립하고 근대학문과 애국사상을 가르치며 인재를 양성하셨던 분"이라며 “교육·외교·무장투쟁 등을 아우르며 평생을 국권회복에 바치셨던 공적이 재평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정은영 충북외국어고 교장을 지목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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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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