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맞춤형 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태화강국가정원에 반려동물 소변 전용 화장실이 등장했고, 유기동물 치료 지원 사업비도 증액할 방침이다. 시는 반려인들에게 공원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를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 잔디정원과 만남의 광장 화장실 앞에 반려동물 목줄 거치대와 반려동물 소변 전용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존 화장실 앞에 활성탄,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 장치를 설치해 반려동물 소변을 깨끗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반려인이 동물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