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소수면에 대규모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설우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업부서 공무원, 마을 이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우산 자연휴양림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설우산 자연휴양림은 92억원을 들여 소수면 고마리 산 36-1 일대 약 46㏊에 2029년까지 조성된다.군은 내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휴양림은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방문자센터, 산책로, 잔디마당, 정원, 캡슐하우스, 사계절 온수풀 등 다양한 체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