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어르신이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부천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소속 회원이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약 10대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부천시민미디어센터 시니어 영상동아리 ‘부천 시니어 멘토스쿨’ 강헌구 어르신이 ‘9순 어머니와 퍼즐 맞추기’로 한국단편경쟁 노인감독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상은 94세 어머니가 사시던 사래이 마을의 지도를 가족, 지인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수상자 강헌구 씨는 “영상동아리 활동을 한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