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안동농협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배추, 무,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의 가격 변동과 과잉 생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산지에 대규모 저
경북농협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APEC 경제전시장에 마련된 ‘경북 K-푸드 홍보관’에 경상북도와 공동 참여해 지역 농·축협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이번 홍보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K-푸드’를 주제로 △전통주 △수출농식품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공식품 존에는 남안동농협의 된장·고추장,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안동농협 두부 등 지역 대표 상품 15종이 전시돼 APEC 21개 회원국 주요 기업 CEO와 해외 바이어들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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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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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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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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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인사] 실장급
◇ 실장급 인사▲차관보 강기룡▲재정관리관 강영규▲대변인 유수영▲기획조정실장 황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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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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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면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햅쌀 나눔
충남 당진시 석문적십자봉사회가 지난 6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와 햅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7일 면에 따르면, 이날 석문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60박스와 햅쌀 22포대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82곳에 직접 전달했다.서정숙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들이 정성 담아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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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 시범운영
충남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식품사막 마을에 생필품 공급과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료품점이 없거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인 ‘당찬가게’와 교통 연계형 차량인 ‘당찬버스’를 활용해 생필품 판매와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 행정·복지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당찬가게’는 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등 4개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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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핵잠은 자주국방의 쾌거··· 30년 염원 현실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원자력추진잠수함 건조에 대해 "자주국방의 쾌거"라며 "우리 군의 30년 염원이었던 핵잠 건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안 장관은 지난 8일 KBS 일요진단 인터뷰에서 "동서남 어디에서 출몰할지 알 수 없는 핵잠의 잠항능력과 속력이 북한에 강력한 압박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핵잠이 식량 보급만 되면 이론적으로 계속 물속에 있을 수 있다"며 "동서남 어디서 출몰할지 모르기에 김정은은 잠을 못 잘 것"이라고 말했다.사회자가 '핵잠 선체는 국내에서 건조하고, 연료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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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광주·전남 ‘과열 신호’…행정 공백등 논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선거 분위기에 들어섰다. 컷오프 최소화 기류와 권리당원 중심 경선 방식이 예상되면서 후보군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 선거운동으로 오인될 수 있는 홍보물과 현수막 설치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인사들이 기존 지방의회 직함 대신 중앙당 당직 또는 정부 산하 기구 명칭을 사용하며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관측된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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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충남 당진시 송산면은 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부녀회가 7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송산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온정을 나눴다.최덕영 협의회·하만순 부녀회장은“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을 준비했다. 정성껏 담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경표 송산면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