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 정부와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음료 빨대를 구매하도록 장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우리는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환경 대책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을 제안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전 대통령이 유지해온 규제를 깨뜨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예고한 대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
미국 CNN이 매년 800만t의 플라스틱이 해양에 버려지고,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더 많은 플라스틱이 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인이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 수가 5억 개에 이른다. 이를 모두 연결하면 지구를 두 바퀴나 돌 수 있고, 빨대만으로 스쿨버스 125대를
전남 강진군민들이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매력 넘치는 축제로 지역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는 2025년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강진원 군수는 군민들과의 대화에서 군정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며 농업인 지원과 노인 복지 예산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특히 올해 전체 예산의 28.2%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투입하고, 노인 복지 예산을 584억 원 편성해 ‘노인복지 최고의 해’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군수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빨대 효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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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시장서 불붙은 스테이블코인…美 규제 속도 낸다
신흥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어떤 방식으로 규제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신흥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와 같은 자산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해외 송금 및 무역 결제 수단
에스코(ESCO)협회, "올해 ESCO 시장 저변 확대 나선다"
ESCO협회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B1 루비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가 추진하는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협회는 올해 ESCO시장 저변확대 및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주요추진과제로 ▲ESCO 시장 확대 ▲회원사 지원 강화 ▲사무국 역량 강화 ▲공익활동 증진을 책정했다.우선 시장확대를 위해 ESCO 법 제도 개선 및 시장질서 재확립, ESCO M&V 기반 작품 및 활성화, 정부 유관기관 해외 ESCO 단체와 교류 강화에 나선다.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해서는 ESCO연계 신사업 발
대구 택시 기본요금 4000원→4500원으로 인상…22일부터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에 있은 대구시 교통개선위원회 및 지역경제협의회 심의·의결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에 4000원에서 1.7㎞에 4500원으로 500원 오른다.기본거리 이후 주행 요금은 130ｍ당 100원에서 125ｍ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 할증요율도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20％,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등으로 세분화한다.현행 심야 할증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모두 20％의 할증요율을 일괄 적용하고 있다.이와 함
사회의 관심, 생명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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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업기술센터, 경북도 찾아 농업 분야 현안 사업 건의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을 방문해 지역 농가 소득과 농업인 편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의 국장실과 5개 과를 차례대로 방문해 국·과장에게 시의 농업 관련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상지대 우수빈 학생,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표창 수상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우수빈 학생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높이 평가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우수빈 학생은 상지대 중앙봉사동아리 ‘그린라이트’의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교내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도 대학생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우수빈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린라이트’의 부회장으로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임미애 의원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 대표발의
2025년 제3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이 모색된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은 25일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임 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강릉시 공무원 홍보단, 'ITX-마음' 타고 자매도시인 해운대구 방문
강릉시 공무원 홍보단 40명은 25일, 강릉역~신해운대역~부전역 ITX 개통기념으로 ‘ITX-마음’을 타고 자매도시인 해운대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동해선 철도연결로 강릉-부산이 ‘하루 생활권’에 접어듦에 따라, 부산 시민들에게 강릉을 홍보하고 해운대구와의 업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강릉시 공무원 홍보단은 몸소 강릉-부산 동해선을 이용하여 부산을 방문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하여, 부산 시민들의 강릉 방문을 독려할 계획이다.한편, 강릉시는 지난 2023년 7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충청남도 보령시와 전국 대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당첨자 발표
봉화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경품이벤트 당첨자를 25일 발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확산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하는 ‘94번째’ 기부자 1명과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기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