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성주의 별빛 아래 클래식 선율이 흐르며 군민의 마음을 물들였다.성주군의 대표 생활예술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가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의 밤을 완성했다.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김만식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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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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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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