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상권 변화에 따라 동반되는 전통시장의 경미한 구역 변경절차가 앞으로는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전통시장의 경미한 구역 변경 절차를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현행법은 전통시장 구역 지정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고, 구역 변경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는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주변 상권 변화, 주차장·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경미한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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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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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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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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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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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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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파업 중 인천공항 변기 고의 막힘 3명 수사
32분전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노동자 파업 당시 화장실 변기가 막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공항경찰단은 공동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A씨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A씨 등은 지난 10월 인천공항 노동자 파업 당시 휴지를 말아 고의로 인천공항 화장실 변기를 막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이 모인 전국공항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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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日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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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10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보통주 40만8226주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테스가 104억원 규모 자사주주 소각에 나선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스는 자기주식 40만8226주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40만8226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총 소각 예정금액은 104억1150만원이다. 이번 소각 이후 발행주식총수는 1976만8226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변동되지 않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월26일이다.테스는 “이번 소각은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각 일정은 관계 기관 협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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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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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장동 범죄수익 전액 환수해야...특별법으로 사법정의 회복”
국민의힘 지도부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남욱 변호사 소유 빌딩을 찾아 대장동 개발사업 범죄수익 7800억 원의 전액 환수를 촉구하며 정부와 검찰을 강하게 압박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현장에서 “대장동 범죄수익 7800억을 전부 회수하지 못한다면 이번 항소포기에 가담했던 대통령, 법무부 장·차관, 검찰총장 대행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장동 항소포기는 민생에 쓰여야 할 7800억 원을 범죄자에게 돌려준 심각한 행위”라며 “검찰이 추징보전을 해제하게 되면 보전에 관여한 모든 관련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