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님, 의정부시청 출입 18개월에 대한 소회를 전하고자 지면을 펼칩니다. 2022년 11월 1일, 의정부시청 출입등록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시장님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공고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의정부시장 당선이라는 흔치 않은 이력 때문이었는데요. 더해 저 또한 시장님과 비슷한 이유로 공고를 나왔기 때문에 느끼는 모종의 동질감도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그 호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언론인을 대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놓고 교육 현장에서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조직진단 연구 용역 결과 ‘제2부교육감’ 신설이 제안되자 일선 교사들이 최고위직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강력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개편은 교육 벼슬아치 자리 마련을 위한 쇼”라며 “부교육감과 담당관 신설로 필요한 예산을 보건교사와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에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현장 교사 모임은 또 “이번 조직개편안이 확정·시행으로 제2부교육감과 담당관 1명이 추가되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을 두고 도내 교육계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개편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제2부교육감 신설’ 등 최고위직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개편은 교육 벼슬아치 자리 마련을 위한 쇼”라며 “부교육감과 담당관 신설로 인해 필요한 예산을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없는 학교에 지원하라”고 제주도교육청에 촉구했다.현장교사 모임은 “지난해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은 국장 1명, 과장 2명이 늘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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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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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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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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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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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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