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구계목도민속보존회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의 시도를 대표하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남도 대표로 구계목도민속보존회의 ‘구계목도질소리’가 참가했다.구계목도놀이는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에서 전승해온 놀이로, 산간 지역의 특성상 목재나 석재를 운반하는 수단으로 목도를 사용하는 원시적인 형태가 그대로 보존돼 왔다. 이 놀이의 특징은 육체적인 노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큰 변형 없이 그 원형이 유지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