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지난 10월 18일, 면목5동 자율방범대 초소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초소 외벽을 개선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송곡여자고등학교 미술중점학급 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구 관계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의 벽화를 그려 넣으며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지역에 나누고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활동은 관학이 협력해 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