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공모방식을 놓고 전남도와 갈등을 겪고 있는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9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이제 그만 국립의대 신설 공모를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노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전남의대 용역사 발표를 보고 고심 끝에 한 말씀 올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선 전남도는 한 개 의과대학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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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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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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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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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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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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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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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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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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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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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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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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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女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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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강호’ 미국을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결승에 선착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북한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물리친 일본과 23일 결승전을 치러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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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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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