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풍산개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도 선물했다. 북한의 국견인 풍산개를 우호의 상징으로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김 총비서는 지난 19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금수산영빈관 정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김 총비서는 지난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 전 대통령에게도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선물했는데 이를 푸틴 대통령에게도 선물했다는 것은 그만큼 풍산개를 각별하게 여긴다는 의미로 보인다.실제 김 총비서는 지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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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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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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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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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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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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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장례문화 선도할 ‘포항 추모 공원’ 구룡포에 건립된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포항 추모공원 건립 부지로 최종 선정 마을 자생단체 및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민원 수용성에서 높은 점수 받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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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모공원 사업부지 ‘구룡포읍 눌태리’로 결정
경북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 추모공원’ 부지가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산52번지 외 21로 결정됐다. 26일 오후 포항시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는 포항시청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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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취임 2년의 도정운영 도민들과 소통
김관영 도지사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활성화 등 도정 역점 시책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며 소통의 대화를 나눴다.전북자치도는 26일 전주KBS 공개홀에서 민선8기 2주년 ‘도민과의 대화’에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 각계 각층의 도민들과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도민과의 대화’는 KBS, MBC, JTV 방송 3사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로 2번째이며 박혜진 MBC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방송사에서 공개 모집한 청년, 기업인, 소상공인,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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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호 국회의원, 오물풍선 피해지원 근거 마련「 재난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
24일 오후 또다시 오물풍선이 살포된 가운데 피해지원을 위한 법안이 발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은 26일 북한의 도발 또는 위협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재난안전법상 사회재난의 유형에 북한의 도발 또는 위협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추가하고, 이로 인해 시설과 재산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특별복구비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지원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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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1,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6월 25일에 울진군 및 봉화군, 26일에 삼척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공청회에서 한울1,2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결과와 지난 3월에 시행한 주민 공람 결과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울산과학기술원 방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을 구성하여 주민들이 사전 제출한 의견진술과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주요 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