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3일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대성동고분군에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대성동고분군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 가야고분군 등재 대상 7곳에 포함됐다.이날 제막식에는 홍태용 시장, 김창수 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등 시의원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 가야사 학자, 가야유적 김해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대성동고분군 2곳에 설치된 표지석은 가야고분군의 특징 중 하나인 석곽묘와 덮개석을 모티브로 가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