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12일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해루질 어구 등 불법 어업용품에 대해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연안 일대에서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무분별하게 포획·채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기온 상승과 함께 해루질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갯벌 체험 문화 조성과 수산자원 보호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여수해경은 인터넷 쇼핑몰,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불법 해루질 장비가 손쉽게 유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