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꿈키움멘토단’을 운영한 결과, 학생 153명 중 146명이 학업중단·학교부적응 위기를 극복하며 90%의 복귀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꿈키움멘토단은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학습 조언, 체험활동, 정서적 지지 등 지속적인 상담 활동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올해 꿈키움멘토단은 두 차례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64명과 1대1로 상담을 734회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꿈키움멘토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한 활동으로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한 박향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