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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지역의 학술 기반을 확장할 자료가 다시 한 번 의성조문국박물관에 모였다.안동권씨 행정 권식선생 문중이 고서·고문서 82점을 추가 기탁하면서, 올해 박물관이 확보한 문중 자료는 총 1334점으로 늘었다.조선시대 지방 문중의 활동과 지식 체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방대한 규모로, 향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안동권씨 행정 권식선생 문중으로부터 고서 및 고문서 82점을 지난 18일 추가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 1차 기탁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현재까지 총 1334점이 박물관에 기탁됐다. 이번 자료는 고서·고문서 82점으로, 문중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귀중한 유물들로 자락당 선생 문집, 맹자집주, 당음, 문선, 안동권씨문인록 등 다양한 고서류와 임명장, 간찰 등 조선시대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고문서가 포함돼 역사·서지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물 기탁자인 안
김만식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18일 안동권씨 행정 권식선생 문중으로부터 고서 및 고문서 82점을 추가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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