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수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치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이품봉사단 등 지역 민간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택에 유입된 토사 제거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도우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는 “이번 지원은 지난 봄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