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4월부터 고엽제 피해 민간인에게 위로수당을 지급한다. 파주시의회가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첫 조례이고 지원 시작이다. 두 손 들어 환영한다. 고엽제가 군인과 민간인을 가려 피해를 준 게 아닌데, 국가의 현행 법률은 군인과 그 가족만 치료와 지원을 해왔다. 국가가 외면하는 피해자를 먼저 끌어안은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에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낸다.미군과 한국군은 베트남전 당시 정글의 나뭇잎을 제거하기 위해 다이옥신이 포함된 고엽제를 대량 살포했고, 1967년부터 1972년 사이에
파주시는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올해 첫 위로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고엽제후유의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원받게 됐다.최초 지원 이후에도, 고엽제후유증 질환이 있는 주민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
경기 파주시는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 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올해 첫 위로수당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위로수당을 지급한다.시는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파주시 고엽제후유의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를 제정했다.이에 따라 피해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이달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원받는다.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경기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 민간인 피해주민들에게 4월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위로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가로부터 고엽제 후유증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에 따른 것이다.시에 따르면 최초 지원 이후에도, 고엽제후유증 질환이 있는 주민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면 위로수당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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