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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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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2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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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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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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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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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DEX 2025서 미래 방산 기술 총집결… 초저궤도 위성·AESA 레이다·무인기 첫 공개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이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역대 최대 규모인 1,960㎡ 통합관을 마련하고 첨단 방산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VLEO UHR SAR’ 목업을 선보였다. 지상 400km 이하 궤도에서 15cm 해상도로 지표를 관측할 수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인 25cm급 SAR 위성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췄다. 회사는 위성 제작·운용을 넘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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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유동성 불 안 붙인다"…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앞두고 선 긋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날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는 하나의 정책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졌다”며 공급 확대, 입시제도 개편 등 중장기 정책의 병행 필요성도 강조했다.부동산 관련 발언은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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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제주도민 2명 실종 신고...경찰 수사
캄보디아에서 범죄 피해를 우려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 2명이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캄보디아로 떠난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2건 접수됐다.30대 ㄱ씨와 40대 ㄴ씨는 최근 가족에게 '무사하다'는 연락을 남겼지만, 범죄 피해를 우려한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ㄱ씨와 ㄴ씨는 지난 6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는데,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ㄱ씨와 ㄴ씨의 안전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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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안전 브랜드 공개...“경마의 시작도 안전, 마지막도 안전”
한국마사회가 임직원 대상 내부 공모를 통해 안전 브랜드 “경마의 시작도 안전, 마지막도 안전”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공모에는 총 160개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이 중 ‘경마’의 이행시로 상시적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안전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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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트럼프-김정은 ‘깜짝회동’ 성사되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문제를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비공개로 논의해 왔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설 예정이며, APEC 직전인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CNN 보도에 따르면 북미 간에 아직 실질적 움직임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