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년 동안 운영한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비만·과체중 학생이 줄어드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고도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 67명 중 최종 추적된 인원은 54명으로 중도에 13명이 탈락, 최종 추적률은 80.6%였다.중도 탈락 이유는 보호자 사정 10명, 거주지 이전 1명, 대상 학생 중도 포기 2명 등이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치료지원 사업 결과 참여 학생의 체질량지수는 최종 26.43으로 사전평가 27.27에 비해 통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