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가운데 인천에서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천지역에서 총 5건의 오물 풍선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54분쯤 서구 마전동 검단고 인근에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풍선과 관련한 안전 조치를 마친 뒤 현장을 경찰과 군당국에 인계했다. 이어 풍선은 이날 오전 4시19분 중구 중산동 해안가에서 발견된 데 이어 오전 5시32분 미추홀구 학익동 빌라 옥상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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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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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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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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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23시간전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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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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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림 스타트 양육자 대상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드림 스타트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양육자 자조 모임 힐링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바리스타 원데이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 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3주간 주 2회씩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돼 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에서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고태균 안산시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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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한국의 흥, 맛, 멋’ 성료
안산시는 최근 충남 부여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 ‘한국의 흥, 맛, 멋’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행사는 총 9개국 35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백제의 수도 부여를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 ‘백제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한국 최고 인공연못인 ‘궁남지’와 백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등을 탐방하며 찬란한 백제문화를 경험했다.이번 체험은 부여의 핵심 관광지를 견학하는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내·외국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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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학교폭력 예방 대책 협의회 개최
안산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안산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를 개최했다.‘안산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는 지역 내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활동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12년 설치된 협의체다.이날 협의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경찰서, 학부모,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현황 및 분석 ▲안산 단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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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축 아파트단지 8곳 특별점검
용인시가 올 하반기 입주를 앞둔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시공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각종 하자로 인한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 점검을 통해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이다.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1일 한 달간 시 주택과 관계자, 용인시 품질검수단 기술자, 용인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5명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고진역 힐스테이트 D1·D2(8월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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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사람 피부를 부착한다면?…도쿄대·하버드 공동 연구
일본 도쿄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로봇에 생물의 피부를 부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25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학술지 '셀 리포츠 피지컬 사이언스'에 발표된 이 새로운 연구는 아직은 실험에 불과한 단계다. 인간과 동물의 피부는 인대 네트워크를 통해 근육과 조직에 고정돼 있다. 따라서 연구진은 살아있는 피부를 인공 기판에 밀착시키고 찢어지거나 왜곡 없이 다양한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테스트했다.배양된 피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