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가 주최한 ‘제32회 농업경영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25일 북구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업경영인과 가족,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OX 퀴즈, 윷놀이 예선,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전년도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를 통해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어 읍면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