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공원에 아침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원래 가던 공원 말고 옆 공원에 갔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가방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할머니는 매일 나오시던 분이고, 제가 게스트였습니다. 할머니는 익숙한 듯, 하지만 제 시선이 약간은 걱정된 듯 가방을 조심스레 풀며 고양이에게 밥을 주셨습니다
2016년 9월 공직사회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이 큰 화제로 떠올랐다. '김영란법' 또는 '청탁금지법'으로 불린 이 법 때문에 관공서 주변 식당이나 술집은 난리가 났다. 공무원들이 눈치를 보며 외부인과 식사를 통한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니 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가 27일 경찰에 출석해 "제가 기소된다면 대통령도 배우자가 뇌물성 선물을 받은 걸 인지한 후 사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10시쯤 불법 선거운동과 명예훼손 혐의 등 조
검찰이 2일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영상..
예스24가 오는 10월 6일 현대아울렛과 손잡고 '예스24 X 현대아울렛 기부 바자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독서를 장려하고,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스24 X 현대아울렛 북크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됐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실시하는 이번 바자회는 1인당 입장료로 현금 1000원을 기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기부 시 원하는 책을 최대 10권까지 가져갈 수 있어 개인 가방을 휴대할 것을 권장한다.예스24와 현대아울렛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시는 2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시청 현관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기후생태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전용 가방을 배부하며 청사 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개인컵,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여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이에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앞장서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가 지역사회로
10월 31일인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새로운 공포 영화 예고편을 선보이는 것이 관례가 됐다. 이에 넷플릭스 역시 공상과학 스릴러 '왓츠 인사이드'의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이야기는 결혼식 전야 파티에 대학 동창들이 모이면서 시작된다. 작품은 의문의 가방을 들고 나타난 깜짝 손님의 등장과 함께, 파티장이 순식간에 사이코 스릴러 같은 악몽의 현장으로 돌변하는 내용을 담았다.코미디와 스릴러, 미스터리가 적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양식은 휴대성이 뛰어난 3세대 가방걸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세대 가방걸이는 무게가 73g으로, 기존 2세대 제품보다 약 50% 가벼워져 휴대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최대 5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이 제품은 가방걸이 설치 시 별도의 타공 작업이 필요 없으며, 고무 패킹이 부착되어 책상과 가방을 흠집 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2세대 가방걸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제품”이라며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휴
검찰이 2일 명품가방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도 같은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이 불거진 지 10개월 만이다. 전담수사팀 구성 5개월 만의 결론이기도 하다.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해 검찰이 대면 조사까지 하는 등 직접 수사를 벌인 첫 사례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진 잡음과 최종 결론을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일 김건희 여사와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 모두에게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김건희 여사는 지난 2022년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 179만원 샤넬 화장품 세트 등을 받았으며 이런 사실을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검찰은 이에 대해 "김 여사의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하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선물을 건넨 최 목사에 대해서도 선물과 요청 내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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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님이 그럴 일 없습니다. 주가 조작을 위해 체코를 순방하실 일 없습니다.
보는 눈을 의심케 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온 것은 10월 7일 밤 11시 경. ‘김건희 명태균의 충격적인 관계’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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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지잡대' 출신이 수모를 겪지 않는 사회
교육계도 아닌 한국은행이 얼마 전 대학입시 제도 개편 보고서를 냈다. 올 8월 말 나온 이다. 연구진은 입시 과열이 △사교육 부담과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저출생과 수도권 인구 집중 △학생의 정서 불안과 낮은 교육 성과 등 구조적 사회 문제를 유발한다고 짚었다. 특히 이 문제들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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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공정하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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