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백신, 2011년 창업해 면역 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온 성남시에 본점을 둔 벤처 기업이다. 400억 원이 넘는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등 바이오 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는 것이다.'개미'들이 760명이다. 이 중 전 직원 등 18명이 지난 5월22일 대표이사, 이사 등 4명에 대해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발장에 따르면 바이오 연구개발을 중단되고 연구원이 모두 퇴사했으며, 연구실 GMP 시설 등 회사의 모든 주요 자산이 매각
‘개미‘들이 “바이오 회사를 대부 업체로 둔갑시켰다”며 경영진을 집단 고발한 파로스백신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 배당됐다.▶관련기사: ㈜파로스백신 소액주주들, 대표이사 등 고발…“바이오회사를 대부 회사로 둔갑시켜”고발인 대리인 법무법인 측은 29일 “파로스백신 소액주주들이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C 검사실에 배당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발장에서 피해자가 600명이 넘는 법리적으로 복잡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고, 전직 검찰 수사관 등 검찰 관련자들이 연루된 사건이므로 검찰
개미들이 미래 전망이 밝은 성남의 한 벤처 바이오 중소기업이 대부업체로 둔갑됐다며 집단 고발에 나섰다.400억 원이 넘는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등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로 달려온 파로스백신 현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소액주주들로부터 수사기관에 고발당했다.파로스백신 창업주인 정모 씨와 소액주주 17명은 이 회사 A 대표이사와 B 이사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회사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한라시그마밸리에 본점을 두
‘개미’들의 파로스백신 경영진 고발 사건이 경찰로 이관돼 수사가 진행된다. 고발인 정모 씨 등 18명 대리인 법무법인 측은 4일 “서울중앙지검이 파로스백신 소액주주 경영진 집단 고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송했으며 1차 수사 결과가 경찰에서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다.앞서 ‘개미’들은 고발장에서 “소액주주들이 6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다수인 중대한 사건이므로 검찰의 수사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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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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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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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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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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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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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색마케팅 호응 높아… 방문객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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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이 역사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6·25가 발발하고 1년 4개월가량 지나서다. 당시 유엔군과 공산군은 휴전회담을 진행 중이었다. 휴전회담은 1951년 7월10일 개성의 한 여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공산군이 위력 시위를 벌이는 자주 바람에 유엔군 측이 9월6일 장소변경을 요구했다. 양측 연락장교단은 개성 동쪽 10㎞ 지점으로 회담장을 옮기기로 합의했다.당시 지명으로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널문리. 간판도 없는 주막 옆 콩밭에 임시회담장이 지어졌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널문리는 임진왜란 당시 마을의 널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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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 눈동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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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기록 선감학원 피해자 인정 유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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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손범규 남동구 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국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손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그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남동구 갑에 출마했지만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패했다.손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