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 2개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이번 주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47~5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10월 2일부터 4일 사이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대만을 내습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전 9시에는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진로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0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삼각봉 770.5㎜, 사제비 548.5㎜, 가시리 241.0㎜, 와산 226.5㎜, 성산 106.7㎜, 남부 69.7㎜, 제주 57.3㎜ 등 제주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다.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후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하면서 21일 제주에 많은 비를 쏟아부은 것이다. 여기에 순간풍속 초속 2
중국에 상륙해 많은 피해를 줬던 제13호 태풍 '버빙카'와 비슷한 경로로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풀라산'은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20일 새벽에는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안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에는 직접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제주도 먼바다에는 간접영향이 예상되고 있다.제14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현지 시간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300여 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 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례없는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11일 발생, 북상을 시작했다.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괌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북상 중이다.1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까지 진출하고, 16일에는 중국 상하이쪽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현재 예상경로를 놓고 볼 때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추석 연휴기간 제주도 먼바다에서는 간접영향이 예상되고 있다.태풍 '버빙카'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우유 푸딩을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끄라톤은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강한 태풍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장상길 부시장은 강한 태풍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 위험지역 주민 대피, 하천 등 통제로 인명피해 사전 차단- 장상길 부시장,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 집중, 위험지대 출입 자제”당부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태풍 위험 신고 91.2%로 대부분 차지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서 절반 가량 신고 접수 올 여름철 재난안전 신고가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2만9,682건으로, 지난해보다 19.9%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위험 요소로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분야였다.분야별로 호우·태풍(91.2%, 2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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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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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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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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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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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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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28회 노인의 날 맞아 국무총리표창 수상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2일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로, 노인복지 분야에서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상이다.과천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2001년 개관해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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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경북 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74.4km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구역 유수율 85% 이상, 영천시 전체 유수율 78%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낡은 노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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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각종 스포츠 대회-축제 개최…남은 과제는 ‘숙박’
춘천시에서 연이은 세계적인 대회와 축제 개최에 따라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춘천 숙박시설은 243개, 객실 수는 6,287개다.100개 이상 숙박시설은 7개에 불과하며, 가장 많은 객실 수를 보유한 리조트는 객실 수 222개다.춘천은 축제와 레저스포츠가 결합한 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수록 지역경제 또한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숙박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최근 세계적인 축제가 춘천에서 개최되면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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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말 사진 공모전‘동행’10월 한 달간 접수
말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있다면, 한국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마사회가 개최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이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말을 소재로 ‘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85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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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를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