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재활용한 톱밥 116톤을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함평군은 2023년 4월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활용해 생산한 톱밥 116톤을 최근 지역 한우농가 180가구에 무상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톱밥은 2024년 하반기에 벌채된 38㏊ 규모의 산불 피해목을 가공해 제작한 것으로, 함평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됐다.앞서 군은 지난해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팰릿 100톤을 공급한 바
제주농협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행사는 도민이 생산한 햇마늘과 햇양파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 원가 수준 판매로 도내 외식업소 및 소비자에게 마늘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했다.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마늘, 양파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별·포장·운송비용을 감안한 산지가격 그대로 저렴
영천시가 지역 생산 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마늘 주아종구 생산을 위해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한 ‘희망장터’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청송군과 영양군을 비롯한 5개 산불 피해 시·군의 45개 농가와 10개의 기부농가 등 총 55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했다. 청송군은 이번 장터에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산불 피해
동해시는 지역 특산물과 이색 상품을 활용한 신규 답례품을 선정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답례품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5개 업체에서 13개 상품이 접수됐다.5월 말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접수된 상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3개 업체의 9개 상품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기존 답례품 중에서도 3개 업체의 5개 상품이 추가됐고, 1개 업체의 1개 상품은 가격이 조정됐다.신규 답례품에는 지역 업체가 생산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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