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에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올 여름부터 체감온도 기준으로 세분화한 ‘4단계 폭염 대응 지침’을 전면 시행한다. 실측 체감온도가 31도에 도달하면 본격적인 경계령이 내려지고, 38도를 넘으면 작업 자체가 중단된다. 매뉴얼은 실측 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35도 이상일 경우 1
1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덥겠다. 오전에는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늘어나겠다.자외선 지수가 높고 오존 농도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28~34도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경주 17도, 안동·김천 19도, 대구·포항 20도가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경주 33도, 포항·영천 32도, 의성 ·청송·상주 31도, 안동
10일 경주의 한낮 수은주가 34.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낮 시간대에는 따가운 햇살로 인해 걷기가 힘들정도로 무더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를 비롯해 영덕 34.2도, 포항 34도, 영천 33도 등 경북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또 대구 북구 34도, 경주 외동 33.3도, 영천 화북 32.7도, 구미 33.1도, 성주와 칠곡 32.4도 등 대부분 지역이 32도를 웃돌았다. 무더위는 13일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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