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제주에서도 열린다.국립제주호국원은 오는 28일 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위훈을 계승한다. 또, 유족과 참전 장병들을 비롯한 현역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5일 정계 복귀 후 처음으로 충북 청주 등 충청권을 찾았다.한 대표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함제도 신부를 만났다. 한 전 대표는 어린 시절 청주 수동성당에서 함제도 신부 복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이제 신부님께서는 아흔이 넘으셨고, 저는 쉰이 넘었다”며 “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오전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격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참배를 했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창원시 진해구는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인 26일 진해구 진해루 해변공원에 세워진 고 한주호 준위 동상을 참배했다.진해구는 고 한주호 준위와 천안함 46용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6일 한 준위 동상 앞에서 참배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참배에서 정현섭 진해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차례로 헌화·분향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한주호 준위는 2010년 3월 30일 오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 작업 중 순직했다.정현섭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천안함 용사들과 고 한주호
인천 옹진군은 26일 백령도에 있는 천안함 위령탑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해군 용사 46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복 옹진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천안함 피격 사건은 백령도 인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6일 '천안함 피격 15주기'를 맞아 낸 성명서에서 "군 장병 예우와 피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5주기를 맞는 날"이라며 "천안함 46용사들, 구조 작업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가슴 깊이 기억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생생하고, 유가족에겐 평생 잊히지 않을 슬픔으로 남아있다"며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될 비극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호국영웅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이어 "경
국민의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5주기인 26일 희생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했다.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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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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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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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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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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