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월의 첫 번째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는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물론 영주 시가지 전체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K-문화의 성지 영주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는 ‘선비정신’을 담은 축제로,
영주시 대표 문화축제인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월 3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문정둔치 등 영주 전역에서 펼쳐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매년 봄, 성주군의 국가 보물인 성주향교는 잠시 멈췄던 시간의 문을 열고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고요하던 향교는 가족들의 웃음과 발걸음으로 가득 채워지고, 선현들의 깊은 지혜를 따라가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성주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으로 '선비의 고장 성주, 선비문화유산 체험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성주향교 대성전과 명륜당, 한개마을, 심산 김창숙 생가 등 성주를 대표하는 선비문화 유적지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일반인 가족이 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5월 25일까지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인 중 두 번째로 최성원 작가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최성원 작가는 1968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경주에서 보냈으며,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와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중년 작가다. 작가는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해 “천년 고도의 기품과 조선 선비의 터전인 옥산에서 자라며 형성된 아름다움을 한국미의 본질로
Q.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의미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다.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로, 선비의 굳은 절개와 의지, 정신이 짙게 배어있는 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선비문화와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가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축제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Q. 이번 축제의 특징은?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소수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선정됐다.17일 영주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 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
영주시는 17일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최종 선정된 것을 발표했다.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그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2025 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가 선비 문화도시를 알리고 지난 5일 내년을 기약하고 성대히 막을 내렸다.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문정둔치 등 영주 전역에서 펼쳐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3일, 시원한 문정 둔치를 배경으로 고유제가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전통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500여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가 유교 전통과 현대 감성을 잇는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주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통 체험과 공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개막일인 3일에는 문정둔치 고유제를 시작으로 영주향교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제7회 선비대상 시상식과 주제공연이 열린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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