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한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총 284건이고, 84명을 구조했다. 특히, 23년 12월 포항시 한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영덕군에서 바다 입수자 5명 중 1명이 출수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 구조 저체온증을 호소한 사고 등이 있었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하늘이법’ 조속 입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학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하늘이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제안됐다.구 의원은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는 학교에서, 학생을 보호해야 할 교사의 손에 8살 초등학생이 살해되는 참사가 발생했다”며 “돌봄수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나오던 아이를
노동당 제주도당은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늘봄교실 교사에게 피살당한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하늘이법'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교사에게 낙인찍는 ‘하늘이법’ 추진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노동당은 "정부와 여당, 야당은 너나할 것 없이 ‘하늘이법’을 앞다투어 발의하는 모양새인데, 이 법의 골자는 정상적인 교직수행이 불가한 교사에게 강제로 직권 휴직을 부여하는 것으로, 모든 교사의 재직기간 중 주기적인 심리검사 진행, 복직 심사 강화와 질병휴직위원회에 동료 교사 및 학생을 참여시키는 것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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