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소실된 집과 산을 보면서 이재민의 고통이 느껴져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내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봉사했죠.”이는 지난 4월 24일에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연합회 봉사자가 전한 소감이다. 대구경북연합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에 위치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포항, 구미, 경주, 안동 등에서 총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봉사에 나섰다.이들은 구호 물품 상·
대전 서구가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에서 시설 이용자와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하루 가족 되어주기–우리 함께 어울림’ 행사를 했다.행사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루 가족 체험, 공동 체험활동,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펼쳐졌다.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더해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류 확산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자리였다.특히 시설 직원과 자원봉사자,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며 포용적 지역공동체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주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정선군 정선읍에 거주하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 학생이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올해로 만 18세가 된 김 군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유권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거는 18세 유권자에게 부여된 권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로, 김 군의 투표는 그 상징성을 더했다.김 군은 투표를 마친 후 "처음 투표소에 들어설 때는 긴장했지만, 막상
속초시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설악동 관문의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장 75m, 폭 17.3m의 청봉교는 1977년 준공 이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 교량이다. 시에서는 노후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당시 구조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D등급을 판정받은 바 있다.이에 시에서는 즉시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해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방문 및 건의를 진행, 지난해 12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포항시 남구 유강중에 마련된 연일읍 7투표소도 아침부터 꾸준히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낮 12시부터는 투표장 입구부터 긴줄이 생기면서 대기시간도 길어졌다. 시민들은 긴 줄에 놀란 듯 “차라리 사전투표를 할 걸 그랬다”는 혼자말을 하거나 “이렇게 줄 선적이 없는데...” 라고 했다. 오후 12시 40분쯤 이곳에 부인과 투표하러 왔던 A씨는 “대구경북은 본 투표율이 높다는 뉴스를 듣고 나왔는데 사실인것 같다”며 “누가 되든 경제를 살려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면
최근 웹소설 ㆍ웹툰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 국제적 권위의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 대회 최고상인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9개 부문을 휩쓸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는 전 세계 17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해를 결산해 열리는 어워드란 점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혼렙'이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했다는 평이 나왔다.국내에서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