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
지난 20일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폐막했다.올해로 8회째인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는 도서지역 음악동아리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마을 사람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북도면 2팀, ▲덕적면 1팀, ▲자월면 3팀, ▲영흥면 4팀 등 총
옹진군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새단장’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7개면에서 동시에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된 국민 참여형 청결 캠페인으로,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가 및 포구에 적체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행사는 ▲북도면 늘른해변 ▲연평면 구리동해수욕장 ▲백령면 용기포신항 ▲대청면 선진포항 ▲덕적면 논골해변 ▲자월면 큰말해변 ▲영흥면 진두물량장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7일, 삼박골 일대에서 ‘클린업데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해루질 명소로 알려진 삼박골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삼박골은 물때에 따라 200대가 넘는 차량이 몰려 도로변이 불법 주정차로 점령되는 장소로, 일부 방문객들이 해루질 후 음료 캔, 음식물 포장지 등 각종 쓰레기를 도로변에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간 마찰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3주전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자를 구하러 갔던 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서 70대 남성 고립자를 구조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다. 실종된 경찰관은 갯벌에 갇혔던 사람에게 자신의 외근부력조끼를 입혀준 뒤 같이 이동하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사고가 나자 인천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 경찰관을 수색 중이다.한편, 갯벌에 갇혔다가 구조된 사람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고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2주전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도 일대에 청정수소·무탄소 발전 전환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사업비 산정과 투자 유치 방안,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다.시는 영흥화력발전소와 영흥면 일대 경제성 분석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미래에너지 파크는 영흥도 일원 375만㎡에 기존 영흥화력을 무탄소 발전으로 전환하고 청정수소 생산시설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인천옹진군 영흥면 꽃섬에서 인근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다 실종된 30대 경찰관을 발견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에서 0.8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해당 경찰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중부청 특공대와 인천해경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해당 경찰관을 진두항으로 이송해 소방에 인계했다.한편, 인천해경은 11일 오전 03시 30분부터 함정 21척, 항공기 2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해상을 수색했다. 인천해경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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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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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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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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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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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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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선 시인, 제6회 이어도문학상 은상 수상
제6회 이어도문학상 ‘은상’에 고길선 시인이 선정됐다.28일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인 고길선 시인의 작품 ‘이어이어 이어도호라’가 제6회 이어도문학상 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이어도문학상은 제주 남서쪽 수중 암초 이어도의 가치 확산과 미래지향적 의미 발견을 목표로 공모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충무로 ‘문학의 집’에서 열린다.고 시인은 2023년 ‘월간문예사조’ 12월호에서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했다.국제PEN한국본부, 문예사조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제주도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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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하수도본부, 도두하수처리장 용역사 직원 채용... 이해 충돌 사실로
상하수도본부가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 수질 관리 대행사 발주를 이해충돌 대상자에게 맡겨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직원이 근무했던 업체는 현재까지 도두하수처리장 수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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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제주SK FC 감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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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청년문학상’ 대상에 이민영씨의 단편소설 ‘비가 내리는 곳’이 선정됐다.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8일 제주청년문학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송승범씨의 희곡 ‘무화과’, 가장에는 박지영씨의 수필 ‘할머니, 할머니, 나의 할머니’와 오수미씨의 수필 ‘다비드의 밤’이 뽑혔다.대상작으로 선정된 ‘비가 내리는 곳’은 비가 소멸한 세계를 배경으로 가짜에 만족하는 세상에서 진짜를 갈망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SF 소설로, 매끄러운 문장과 사회적 문제의식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상에는 한국문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