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1만여 토지주와 주민, 8개 주민대책위원장 등 300여명은 12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 앞에서 광명시흥지구 보상지연 결사반대 집회시위를 실시했다.이날 참가한 8개 주민대책위원장은 시흥광명신광명신도시대책위 김세정 위원장, 과림주민대책위 전영복 위원장, 광명총주민대책위 윤승모 위원장, 시흥광명 원주민대책위 주순종 위원장, 시흥광명통합대책위 백수현 위원장, 시흥광명특별관리지역토지주비상대책위 선남규 위원장, 옥길동 광명동 주민대책위 김종진 위원장, 1구역 주민대책위 황원근 위원장 등이다. 이날 김세정 위원장과 주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주민 동의율은 0%, 법적 추진위원회는 아직 승인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장에선 주민 간 반목과 혼선만 커지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세부 예산안에서는 ‘도심공공주택 후보지 지원’이라는 독립 계정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통합 항목으로 조정됐거나 추후 추경 반영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LH가 공개한 2025년 투자계
한국환경보전원은 22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상생 강화를 위한 ‘벌목재 나눔 주민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보전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임직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30톤 규모의 벌목재가 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무상 지원됐다. 이번 나눔은 환경보전원이 영산강·섬진강 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매수토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공장, 과수원, 축사 등의 지장물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의정부시는 5월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보경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민 요구사항 반영 상황을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개최된 ‘의정부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통해, 5년간 표류하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면 수용해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공론장에서는 ▲소각시설 규모로 증설 ▲최적 대안으로 신규부지 신설 ▲주민
의성군은 5월 19일, 주민 생활 속 복합문화활동 거점으로 조성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앙과 항일의 상징인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행사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순교자 후손의 신앙 계승 발언, 교계
충남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원 등 총 4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
충남도가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부위원장 선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정책 제안 등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이번 대응체계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 등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각 단계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북부지방산림청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산사태 위험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
안동시는 5월 12일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무료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2025년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앓은 이후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병한다. 주요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심사위원단은 나 의원이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전남도 예산의 적정성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도자산업 육성과 학생 아침 식사 지원체계 구축, 맨발 걷기 활성화 등 지역 주민, 행정기관, 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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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 내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하고 포상해 우수사례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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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5년 5월의 관세인에 김지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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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TV토론…이재명 "내란극복" vs 김문수 "방탄독재" 설전 쳇바퀴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린 21대 대선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내란 청산을 소재로 보수진영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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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차주들 "유지비 탁월 … 주행거리 아쉬워"
실제 전기차를 보유한 차주들이 전기차의 장점으로 유지 비용 전반의 저렴함을 꼽았다. 반면 충전 때문에 생기는 번거로움이나 인프라 부족은 기존 차량 대비 단점으로 지적했다.27일 전기차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사무국은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약 1주간 실시한 조사에서 차량 이용자들이 꼽은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 절감 등 유지비 절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서는 '주행 퍼포먼스', '친환경성', '디자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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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게임 전용 앱 출시…엑스박스처럼 작동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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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병방산군립공원 내 대표 관광지인 스카이워크 일원의 쉼터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통해 힐링 명소로의 재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병방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쉼터 정비공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 내용은 △목재데크 317㎡ 교체 △디자인 난간 46m 설치 △그늘막 역할의 퍼걸러 3곳 신설 등으로, 쉼터 공간은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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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설비와 일치하는 전기요금 현행화를 완료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양구군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가로·보안등 표찰부착 및 DB확보 사업’을 추진해 관내 344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완료해,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양구군은 구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거쳐 5월 전기요금 재조정을 마쳤으며, 그 결과 올해 5월을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작년 10월 대비 월 585만 원, 연간 약 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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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맨발걷기 성지 입지 다진다…청초호 맨발걷기 길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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