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석 달 만에 0.5%포인트 내렸다.기획재정부는 3일 OECD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1.0%를 제시했다.지난해 12월 2.1%에서 올해 3월 1.5%로 하향한 뒤 또 낮춘 것이다.OECD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수정치는 다른 기관들과 비슷하다.지난달 30일 기준 블룸버그 조사 결과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분포는 0.3∼2.2%, 평균 0.985%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밥상물가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생계비를 비롯한 체감물가 부담에 소비심리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한국은행은 18일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에서 “올해 하반기 소비자·근원물가 상승률은 모두 1%대 후반에서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이미 높아진 물가 수준으로 가계 부담은 여전히 크다”고 우려했다.한국의 의식주 등 필수재 물가 수준은 2023년 기준 OECD 평균을 100으로 놨을 때 의류 161, 식료품 156, 주거비 123 등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특히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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