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총 체납액은 8만2000여건에 4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건 가량 줄어든 수치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원활한 세입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이달부터 12월까지를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해 대대적 납독려에 나설 예정이다.체납액 정리반을 편성 운영하며,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는 한편, 독촉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독촉 고지서의 납부기